-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완성체 프로젝트’ 농업분야 최종 선정… 기술 상용화 박차
-연내 개발·인증부터 제품화까지 전격 완료… 글로벌 농업용 드론 ‘뉴 리더’ 조준
-비행제어기(FC) 등 7대 핵심 부품 국산화 및 철저한 보안성으로 식량 주권 수호
드론 전문 기업 ‘볼로랜드(대표 안성호)’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100% 국산 원천 기술 기반의 농업용 드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볼로랜드에서 개발 중인 국산 농업용 드론의 가상 방제 모습
국토부 완성체 프로젝트 선정… 국산 농업용 드론 상용화 속도
볼로랜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추진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의 핵심 과제인 ‘5대 분야(농업·시설관리·소방·항공안전·물류) 드론 완성체 개발 프로젝트’에서 농업 분야 수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현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로랜드는 이번 정부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연내에 국산 농업용 드론 개발을 완료하고, 공인 기관의 인증과 철저한 필드 검증을 거쳐 곧바로 본격적인 제품화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은 해외 제품의 점유율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수입 의존형 구조다. 이로 인해 농번기 부품 수급 지연에 따른 방제 타이밍 상실, 구형 모델의 일방적인 부품 단종 등 농가들의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기존의 일부 국산 브랜드 역시 핵심 부품을 수입해 단순 조립하는 수준에 머물러 기술적 자립에 한계가 있었다.
볼로랜드에서 개발 중인 국산 농업용 드론의 3D 렌더링
외산 90% 장악한 시장… 7대 핵심 부품 국산화로 정면 승부
볼로랜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드론의 두뇌 역할을 하는 비행제어기(FC)를 비롯해 ▲전자변속기(ESC), ▲위성항법장치(GPS), ▲데이터링크(통신), ▲모터, ▲배터리, ▲AI 연산 장치 등 드론 운용에 필수적인 7대 핵심 요소를 자체 원천 기술로 개발했다.
이번 국토부 완성체 사업을 통해 부품 설계부터 생산 라인까지의 국내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고장 발생 시 즉각적인 원인 진단과 당일 정비가 가능한 ‘현장 밀착형 서비스 시스템’ 구축도 연내 함께 완료할 계획이다.
산악·돌풍 잦은 국내 환경 맞춤 기술… 보안으로 식량 주권까지
특히 볼로랜드의 드론 기술은 국내 지형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것이 강점이다. 산악 지형이 많고 불규칙한 돌풍이 잦은 국내 기후 환경을 반영한 고도화된 비행 제어 알고리즘을 탑재해 강풍 속에서도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며 고정밀 방제를 수행한다. 또한 독자 개발한 통신 시스템과 암호화 프로토콜을 적용, 수집된 모든 영농 데이터를 국내 보안 서버에서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식량 주권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美·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세계가 인정하는 리더로”
볼로랜드는 올해 정부 사업을 통한 국내 시장에서의 공신력 확보를 바탕으로, 미·중 갈등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 중인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안성호 볼로랜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농업 분야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까다로운 인증과 필드 검증까지 모두 마쳐 신뢰성 높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전 세계가 인정하는 농업용 드론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드론저널(https://www.dronejournal.net)
도이정 기자
bookcolumn@naver.com
